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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서브스턴스 뜻 줄거리 후기 – 트랜스휴먼의 광기와 폭력의 미학

by 씨네서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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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하나다." 서브스턴스는 트랜스휴먼이라는 과감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과 젊음에 관한 인간의 욕망을 탐구하는 강렬한 작품이다. 데미 무어와 마거릿 퀄리가 선보이는 파격적인 연기와 바디 호러의 미학은 현대 사회의 외모지상주의와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이 영화는 피칠갑 액션과 철학적 메시지가 조화를 이루며 올해 가장 도발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

 

서브스턴스 THE SUBSTANCE

  • 개요: 고어 스릴러, 영국, 프랑스, 141분, 2024
  • 감독: 코랄라 파르쟈
  • 출연: 데미 무어, 마가렛 퀄리
  • 수상: 77회 칸영화제(각본상)

서브스턴스 영화 포스터

 

📌 서브스턴스 뜻 & 대담한 메시지

활성제(ACTIVATOR) 물질( 서브스턴스, Substance)

 

**서브스턴스(Substance)** 단어 뜻 그대로는 본질이나 물질을 뜻하며, 영화로 직역하면, 젊게 만들어 주는 물질을 뜻이다. 하지만 영화 서브스턴스는 이 활성제로 얻은 젊음으로 외모는 바뀔 수 있지만, 늘 변하지 않고 일정하게 지속되는 인간의 본질에 관한 질문이야기를 던진다.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 복제된 너와 원래 너는 하나다라는 의미

 

외모와 젊음에 집착하는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는 영화 '서브스턴스'는 "기억하라, 당신은 하나다"라는 경고로 시작한다. 복제된 나도 나이며 책임져야 할 존재이다. 고로, 인간이 자신의 정체성과 한계를 넘어서 절제와 책임을 회피할 때 벌어지는 파국을 암시한다.

 

🎥 줄거리: 당신은 누구인가?

나이든 '엘리자베스' 역 데미 무어


엘리자베스 스파클(데미 무어)은 한때 스타였지만, 지금은 나이 들어 퇴물 취급을 받는다. 교통사고를 계기로 '서브스턴스'라는 약물을 접하고, 자신의 젊고 매혹적인 분신 수(마거릿 퀄리)를 창조한다.

 

젊은 '수' 역 마가렛 퀄리

 

하지만 이 둘은 하나의 자아를 공유하며, 약물로 유지되는 젊음의 규칙(일주일은 나이 든 엘리자베스로, 다음 일주일은 수로 살아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기 시작한다. 그 결과, 엘리자베스는 급격히 괴물로 변하고, 자아 분열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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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기의 미학: 트랜스휴먼과 바디 호러

데미 무어

 

영화 서브스턴스는 트랜스휴먼이라는 주제를 강렬한 바디 호러로 풀어낸다. 주인공의 분열된 자아는 현대 사회가 부여하는 젊음과 아름다움이라는 기준에 대한 집착을 상징한다. 데미 무어의 섬세한 연기는 이런 광기와 집착을 생생히 전달한다. 특히 후반부의 피칠갑 액션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플라이'를 떠올리게 하며 관객을 압도한다.

 

🎭 배우들의 열연: 데미 무어와 마거릿 퀄리

마거릿 퀄리

 

데미 무어는 자신의 인생 경험을 이 영화에 녹여냈다. 그녀는 "이 영화는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에게 가하는 폭력의 탐구"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마거릿 퀄리는 아름다움과 광기의 이중성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 서브스턴스의 의의: 광기의 시대에 던지는 질문

서브스턴스

 

영화 서브스턴스는 충격적인 고어물이지만, 그를 통해 인간의 정체성과 욕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충격적인 화면 사용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강한 힘을 싣고, 함께 현대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고 우리가 진정 원하는 삶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만든다.

 

고어물은 잔인한 폭력, 신체 훼손, 피가 난무하는 장면을 통해 극도의 충격과 긴장감을 유발하는 영화 장르입니다.

 

결론: 당신은 하나다

서브스턴스

 

서브스턴스는 올해 가장 대담한 영화 중 하나로, 고어한 장면과 메시지 모두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프랑스 영화 특유의 상상력과 도발성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트랜스휴먼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며, 인간이 꿈꾸는 오직 외모를 통한 "더 나은 나"에 대한 집착을 잔인하게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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