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상희1 액션 활극과 스릴러 사이에서 김래원 이종석 조민기 주연의 <데시벨> 액션 활극과 스릴러 사이에 스펙터클한 장면까지 1. 리더십이 탁월한 주인공, 강도영 초강력 태풍 제22호 민들레가 몰아치는 날, 잠수함 한라함은 림팩 훈련을 종료하고 귀항 중이다. 영화의 시작은 한라함의 부함장인 '강도영'(김래원)에 대한 뒷담화로 시작한다. 진짜 욕을 해야 뒷담화지, 손이 오글거리는 낯간지러운 칭찬 대사를 연발하는 코미디 장르로 문을 연다. "하여간 잘생긴 형제들은..." "어뢰를 함장님이 아닌 부장님(강도영)이 맞췄으니까" "일도 설렁설렁할 것 같은데... 막상 작전 들어가면 인정사정없습니다." "딱 보면 기생오라비처럼 생겨가지고 유학파잖아" 딱, 우물씬이다. 예전 한국 영화에서 많이 쓰던 기법으로 관객에게 전달해야 하는 정보를 시각화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때 우물가에 모인 아낙네들의.. 2023. 3.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