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볼버 : 기대와 실망 사이, 다시 보는 가치
오승욱 감독의 영화 리볼버는 개봉 당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실망을 안겼다. 특히 하드보일드 누아르 액션을 기대했던 팬들은 영화의 복잡한 서사와 느린 전개에 당황했다. 하지만 리볼버는 다시 한번 살펴볼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리볼버, Revolver, 2024개요 : 범죄, 114분감독 : 오승욱출연 :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이정재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리볼버 줄거리수영의 출소와 고독한 시작경찰이자 전과자인 '하수영(전도연)의 이야기는, 그녀가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날 시작된다. 고적한 풍경 속에 오직 그녀를 반기는 사람은 '정윤선(임지연)'이라는 '정 마담'뿐이다. 수영은 과거 동료이자 애인이었던 '임석용(이정재)'과 함께 부패한 경찰 생활을 했고, 투자회사 이스턴 프로..
2024. 9. 30.